[원코인하고싶은아재] 스트리트 파이터와 호각은 아니더라도...처음 나왔을 땐 인디언 플레이로 제법 인기 많았던...Mame용 바이올런스 파이트(Violence Fight)입니다.
1989년 타이토에서 발매한 대전 격투 액션 게임.
8방향 입력, A버튼 펀치, B버튼 점프, C버튼 킥.
스트리트 파이터처럼 길거리 혹은 암흑가의 격투에서 승리하는게 목적.
총 6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 3명, 이후 CPU 전용 캐릭터 2명, 마지막 최종 보스로 미러전을 이기면 1회차 엔딩입니다.
시작하면 4명의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하게 됩니다.
배드 블루(Bad Blue) : 주인공 포지션으로 길거리 싸움을 사용하는 밸런스 형.
벤 스미스(Ben Smith) : 권투를 사용하는 머리에 두건 쓴 인디언으로 스피드 형.
릭 조 (Rick Joe) : 레슬링 기술을 사용하는 듬직한 체형의 파워 형.
리 첸 (Lee Chen) : 쿵후 기술을 사용하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스피드 형.
CPU전용 보스 캐릭터(선택 불가)
론 맥스 (Ron Max) : 박치기를 주로 사용하는 샌안토니오 출신의 힘좋고 사나운 농부 출신
토니 원 (Tony Won) : 사슬을 무기로 사용하는 퍼크족 뉴욕커
중간에 호랑이와 대결하는 보너스 게임이 있지만, 이기면 킥과 펀치 중 골라 파워를 올릴 수 있습니다.
연사를 쓰지 않으면 일반적인 펀치가 나가지만 연사를 쓰면 강력한 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연사 특전...ㅋ)
펀치+점프, 킥+점프 조합으로 특수 펀치 및 특수 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펀치+킥으로 숙이는 회피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는 3판 2승제로 진행되며, 숫자로 생명이 표시 되기 때문에 얻어 맞을 때 마다 줄어 드는 숫자의 압박감이란...^^;
오락실에서 호랑이 스테이지에서 이기면 만세(?)를 불렀던...작품.
격투 게임이 다 그렇듯 어딘가 판정이 살짝 불만을 가지게 했었죠...
이 게임은 특히 더 그랬던거 같구요...ㅎㅎ
진짜 잘해야 론 맥스 정도까지 같던걸로 기억되네요...
하지만 지금은 에뮬로 연사 기능을 사용하니...시원스레 플레이할 수 있네요...
막보 상대해보니...연사가 이렇게 사기일 줄이야...흐미...ㅎㅎㅎ
자세한 설명은...
https://en.wikipedia.org/wiki/Violence_Fight#Reception
인터넷 기록보관소(Internet Archive)...
https://archive.org/details/arcade_viof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