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레터브리핑] 계엄 사태에 미 “평화적 해결 기대”
31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비상계엄령 해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정치적 이견이 평화적이고 법치에 따라 해결되기를 계속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및 부처 장관들의 방한이 연기됐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차질을 빚는 양상인데요. 향후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시다 시게루 일본 총리의 방한 추진에 변동 기류가 감지됐습니다. 교도통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 방한 문제와 관련해 “향후 상황에 따라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비상계엄 사태에도 재판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모든 업무는 변함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대법원도 재판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국회의 계엄 해제요구안 가결까지의 과정이 SNS를 통해 실시간 공유됐습니다. 일각에선 국민들이 계엄 소동을 속속들이 지켜보면서 큰 충돌 없이 계엄 해제가 이뤄질 수 있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제작진
기획: 미디어토마토
구성 취재: 미디어토마토
연출: 미디어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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