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MCD] 3×3 EYES 성마전설 (Legend of the Divine Demon)
9◈ 공략
▷ 전반부
https://m.blog.naver.com/akrsodhk/40163821328
- 매우 좋은 공략이지만 전반부만 공략되어 있다.
▷ 간단 공략
https://sesesega.blog.fc2.com/blog-entry-82.html
- 후반부의 복잡한 던전들 맵이 잘 작성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된다.
▷ 스캔 공략
https://blog.naver.com/guswls1612/221500342553
- 공략 디테일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이걸 보고는 진행이 불가능.
대략적인 스토리의 흐름을 파악하는 용도.
▷ 정식 매뉴얼(PDF 파일)
https://segaretro.org/images/archive/d/d4/20141105210052%213x3Eyes_MCD_JP_manual.pdf
- 술법과 아이템은 매뉴얼 하단에 표로 정리되어 있는데 문서를 확대한 다음 텍스트를 복사해서(PDF라도 텍스트가 대충 복사됨) 구글 번역기 돌려보면 일본어를 몰라도 대충 이해할 수 있다.
◈ 팁
1. 상점에서 무기나 방어구를 구입할 땐 설명을 선택하면 성능을 알 수 있다. 추가로 누가 착용할 수 있는지도.(00:22:22)
2. 아이템 중 부주석(浮走石)은 전혀 필요 없다. 공중에 떠서 대미지존(Damage Zone)에서 피해를 안 입게 해주는 아이템인데 대미지존은 마구 밟고 다녀도 HP가 별로 닳지 않는다.
3. 장비품 중엔 상태이상을 막아주는 아이템들이 있다.
- 毒の守り(독을 막음)
- 縛の守り(경직을 막음)
- 封の守り(술법봉인을 막음)
- 奪の守り(HP, MP 탈취당하는 걸 막음)
이런 상태이상 예방템들은 守り→ 御札 → 神紙로 갈수록 효과가 좋다.
즉, 毒の守り보다 毒の御札가 더 효과가 좋고 毒の御札보다 毒の神紙가 더 효과가 좋다.
따라서 파이 같은 술사 계열은 ‘봉인의 신지(封の神紙)’가 최고의 액세서리라 할 수 있다.
4. 스토리 진행상 야쿠모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계속 파티를 이탈했다 합류했다 한다. 파티를 이탈했다 다시 합류했을 경우 이탈하기 전에 장착시켰던 액세서리가 사라져있는데 보관소에 있으니 다시 찾으면 된다.
5. 공격술법들은 캐릭들 레벨업에 따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다.(하급 → 중급 → 상급)
예를 들어 파이의 레벨이 34가 되면 하급 화염술인 화주(火走)가 중급 화염술인 겁화(劫火)로 바뀐다.
6. 적의 MP를 빼앗는 기탈(気奪)은 성공률이 낮다. 그래서 사실상 MP 회복은 MP 회복 아이템에 의존해야 한다.
7. 다음 회복 아이템들은 횟수 제한 없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지만 파괴될 확률이 있다.
- 치유의 물(癒しの水): 아군 전체 HP 200 회복
- 도사의 돌(導師の石): 아군 전체 HP 400 회복
- 봉기경(封気鏡): 아군 1인 MP 80 회복
8. 버프, 디버프는 중첩된다.(더 이상 올라갈 수 없을 때까지)
그중 아군 1인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연타(練打)와 아군 전체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가호부(加護符)가 보스전의 핵심이다. 야쿠모가 고렙이 되기 전까진 수마술의 위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연타로 공격력을 올려 평타를 치는 게 더 낫다.
공격력이 올라가면 평타 대미지가 증가하며
방어력이 올라가면 물리 대미지든 술법 대미지든 받는 모든 피해가 감소한다.
참고로 적 1체의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붕수(崩守)와 적 1체의 모든 능력치를 떨어뜨리는 고쇠부(枯衰符)는 성공률이 낮아서 쓸모없다.
9. 주인공인 야쿠모는 불사신답게 걸을 때마다 자동으로 HP가 조금씩 회복된다.
또한 전투 중엔 죽어도 다음 턴에 딸피로 자동으로 부활한다.(다만 다른 멤버들이 다 죽었을 경우에는 야쿠모는 부활하지 않고 게임오버가 됨)
10. 세이브는 전화기가 있는 곳에서 가능한데 술법 중 귀의(帰依)는 마지막으로 세이브한 곳으로 워프하는 스킬이다.
게임 초반부엔 요격사를 중심으로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요격사에서 미리 세이브를 해두면(02:29:03) 월드맵에서 요격사로 돌아갈 때 귀의(帰依)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02:35:48)
11. 퀘스트 아이템들은 해당 퀘스트가 끝난 후에는 공간만 차지하니 보관소에 맡기자.(02:36:09)
예) 맛있는 라면(うまいラーメン), 열쇠꾸러미(鍵束), 골방열쇠(小部屋の鍵), 사당열쇠(ほこらの鍵), 디스코장열쇠(ディスコの鍵), 파이사진(パイの写真), 학생파이사진(学生パイの写真), 표리의 열쇠(表裏の鍵), 화사의 눈물(化蛇の涙) 등등
당장 필요하지 않은 템들도 보관소에 맡기자.
파이가 ‘전송(転送: 보관소 호출)’을 배우게 되면 언제 어디서든 아이템을 맡길 수도 되찾을 수도 있다.
12. 술법에서 頁을 선택하면 캐릭마다 고유의 기술들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고유 기술들은 도장에서 배우거나(링링, 메이싱) 해당 아이템(수마의 알, 부적서)을 얻어야 습득할 수 있다.
★ 링링(鈴鈴) / 메이싱 롱(美星)
월드맵 곳곳에 있는 도장에서 무술을 배울 수 있다.
★ 파이(パイ)
- 삼지안(三只眼): 삼지안으로 변신, 조종불능이 되어 멋대로 행동하는데 방어, 회복, 공격, 변신해제 중 하나의 행동을 취한다.
- 타쿠히(タクヒ): 적 1체 대미지 / 월드맵에선 방문했던 도시로 워프
- 페이오(飞腭): 적 1체 대미지
- 홍냥(紅娘): 적 1체 대미지
- 백마랑(白魔狼): 적 1체 대미지
★ 야쿠모(八雲) - 수마술은 MP뿐만 아니라 HP도 소모되며 야쿠모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강력해진다.
- 칭쿠(鏡蠱): 야쿠모의 방어력 상승
- 초우린(走鱗): 적 1체 대미지
- 토우차오(土爪): 적 1체 대미지
- 후우차오(風爪): 적 1체 대미지
- 코안야(光牙): 적 1체 대미지
- 레이시오(雷蛇): 적 1체 대미지
- 스이야(水牙): 적 1체 대미지
★ 스티브 롱(龍) / 한(ハーン)
- 퇴요부(退妖符): 필드나 던전에서 쓰면 잠시 동안 적을 만나지 않는다.
- 명송부(冥送符): 적 1체 즉사(성공률이 낮다.)
- 사계부(死計符): 적 전체 즉사(성공률이 낮다.)
- 전멸부(全滅符): 적 전체 즉사(성공률이 낮다.)
- 빙찰부(氷刹符): 적 1체 대미지
- 가호부(加護符): 아군 전체 방어력 상승
- 고쇠부(枯衰符): 적 1체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감소(성공률이 낮다.)
- 복선부(復仙符): 아군 전체 완전 회복
- 파결부(破結符): 최종보스인 베나레스의 보호결계를 깨기 위한 기술(07:41:55)
★ 굽타(グプター)
- 염제무(炎帝舞): 적 1체 대미지
- 복생충(腹生虫): 적 1체 대미지
- 빙충변(憑蟲変): 적 1체 대미지
- 빙용변(憑溶変): 적 1체 대미지
13. 마천32계도(魔天三十二禍図)와 시공의 검
https://xn--1-td6bm19b.com/3-3eyes-tengoku/32.html
마천32계도를 전부 모으면 야쿠모 최강의 무기인 ‘시공의 검(공격력 +576)’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공격력 최대치는 999라 의미가 없다. 야쿠모는 레벨 70 정도가 되면 상점 무기로도 공격력 999가 되는데 최종던전인 귀안성의 몹들은 경험치를 엄청나게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70렙에 도달한다. 게다가 70렙 정도가 되면 그때부터는 렙업을 위해 필요한 경험치가 갈수록 적어지기 때문에 99 만렙도 순식간이다. 참고로 스타트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정보화면에서 경험치(経験値)가 99,999,999가 되면 99렙이 된다.
※ 레벨업 팁
설정에서 애니메이션을 OFF로 하면 전투로딩도 없고 전투 애니메이션이 생략되어 전투템포가 빨라진다.
Fusion 에뮬로 플레이할 경우 백스페이스키를 누르면 게임속도가 빨라진다.
14. 레어 아이템
- 성현의 보옥(聖賢の宝玉): MP 소모가 1/4로 감소(귀안성 왼쪽 마방진 보물상자 07:31:04)
- 황천의 흑진주(黄泉の黒真珠): 공격력+76, 방어력+82, 기동력+72, 걸을 때마다 HP 자동회복(귀안성 오른쪽 마방진 보물상자 07:34:38)
🙂 플레이 후기
3×3 EYES를 소재로 한 게임 중 가장 잘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게임이다.
(사실 3×3 EYES 게임들이 다 허접해서 도토리 키 재기이긴 하지만...)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다.
전투 로딩과 미쳐 날뛰는 인카운터율을 빼면.(전투로딩은 설정에서 애니메이션을 OFF로 하면 해결되고 높은 인카운터율도 아이템이나 술법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긴 하다.)
개인적으론 재밌게 플레이했다.
내가 원작의 팬이기도 하지만 고전 게임 특유의 올드한 재미가 있달까...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도 괜찮은 편이고('에메랄드 드래곤'이나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 열전'과 엇비슷한 수준)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원작이 워낙 유명해서인지 낯설지 않고 친숙한 느낌이 있었다.
추억을 자극하는 장면도 있었고 원작과는 다른 부분도 있었고 마을의 BGM들이 상당히 괜찮았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3×3 EYES의 팬이라면 해볼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근데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3×3 EYES의 세계관이나 설정은 지금 봐도 정말 훌륭한데
만들어진 게임들은 왜 하나같이 그 모양인지 의문이다.
만들기에 따라선 진여신전생급의 RPG도 충분히 가능할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