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PSP] 환상수호전 (Genso Suikoden) 「한글」

[RPG/PSP] 환상수호전 (Genso Suikoden)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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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oIRWM2xb1g



Duration: 4: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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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패치
https://blog.naver.com/leedongj91/222479233933

◈ 공략
https://m.blog.naver.com/jin930628/220085242514

▷ 문장 및 봉인구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astermyth&logNo=166927970

▷ 캐릭 정보
https://namu.wiki/w/%ED%99%98%EC%83%81%EC%88%98%ED%98%B8%EC%A0%841/%ED%95%B4%EB%B0%A9%EA%B5%B0

▷ 동료 영입
https://blog.naver.com/chazlqhemsks/10098800954

▷ 협력기
https://namu.wiki/w/%ED%99%98%EC%83%81%EC%88%98%ED%98%B8%EC%A0%841/%ED%98%91%EB%A0%A5%EA%B8%B0

▷ 상태 이상
[풍선] : 전투 중 풍선 모양의 아이콘이 머리 위에 생기며, 3개가 달린 캐릭터는 강제퇴장되어 해당 전투에 한해 참여 불가.
'회복마법' 또는 '바늘'을 사용하여 치료하거나, 아이템 '토우 슈즈'로 면역이 된다.

[독] : 전투 중 머리 위에 박쥐 모양의 아이콘이 생긴다. 전투 또는 필드맵을 걸어다닐때 HP가 소모된다.
'회복마법' 또는 '해독제'로 치료.
치료를 안 해도 필드를 걸어다니다 보면 체력이 거의 바닥날쯤 자연회복이 된다.

[언밸런스] : 머리 위에 unbalance라는 글자가 뜨고 캐릭터는 주저앉는다. 1턴 행동불가.
적의 공격보다는 특수문장이나 협동공격을 쓴 후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대부분. 치료 방법은 없고 한 턴 쉬면 자동 회복.

[마비] : 전투 중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머리 위에 별이 생긴다. '회복마법'으로 치료. 또는 전투가 끝나면 자연적으로 회복.

[침묵] : 주문을 쓸 수 없게 됨(마법 사용 불가). '회복마법'으로 치료. 또는 전투가 끝나면 자연적으로 회복.

[양동이] : 양동이를 뒤집어 쓰게 되고 물리공격 성공률이 반감. '회복마법'으로 치료. 또는 전투가 끝나면 자연적으로 회복.



◈ 팁
1. 최종전에서 프릭과 빅토르는 고정이다.

2. 물리 스킬들(발레리아의 매의 문장, 카스미의 때까치의 문장 등)은 크리티컬이 안 터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 좋다.
물리 캐릭을 사용한다면 힘(공격력), 기(명중률), 운(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캐릭이 '필살의 봉인구(크리 확률 2배)'를 달고 평타만 치는 게 가장 무난하다.
크리 대미지가 평타의 3배라 크리를 노리는 게 물리 공격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3. [참고] 필자의 최종 라인업 및 세팅 (04:35:28)



😐 플레이 후기
명작으로 알려진 게임이지만 냉정히 말해 게임성이 바닥이다.
추억 보정 가산점을 받고도 겨우겨우 과락을 면한 정도라고 할까?

108명의 동료를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우지만 어차피 파티 인원은 6명인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주인공이랑 고정 멤버 빼면 실제로 3명밖에 자리가 없는데, 겹치는 포지션이랑 능력치 낮은 애들, 비전투요원 등 이것저것 다 빼고 나면 108명이란 게 얼마나 허망한 숫자인지 알 수 있다.
대부분 쓰지도 않을 동료들을 모으는 것도 귀찮고 스토리상 동료가 강제로 합류할 때마다 수시로 장비 세팅을 다시 해줘야 하는 것도 귀찮기만 하다.

그래픽은 깔끔하고 전투 시 카메라워크까지 동원되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전투가 밋밋하기 그지없다. 타격감 시발.
렙업 노가다의 즐거움도 없고(50레벨짜리 적을 잡으면 캐릭이 1레벨이라도 순식간에 50레벨이 달성되며 그 이후로는 아무리 50레벨짜리 적을 잡아도 경험치가 거의 없다. 무조건 상대하는 적의 레벨에 맞춰지는 시스템이다.)
마법은 사용횟수가 정해져있어 마나포션 빨면서 마법을 쓴다든가 하는 자잘한 재미도 없고
봉인구는 하나밖에 장착하지 못해 전략적인 융통성도, 캐릭의 차별성도 없다.
봉인구를 2개 이상 장착할 수 있다면 마법사에게 번갯불의 봉인구(행동순서를 첫 번째로)와 불의 봉인구를 장착시켜 전투 시작부터 전체마법을 날린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세팅이 가능할 텐데 이런 전략적 선택이 불가능하다.
물리 스킬들은 크리티컬이 적용이 안 돼 평타보다 못하고.
게임이 그냥 전체적으로 밋밋하다.
전투도, 던전도, 캐릭도, 아이템도, 마법도, 스킬도 그냥 밋밋하다.
108겹의 뽕브라를 착용한 유치원생 같다.
유일하게 파고들만한 요소가 문장편 노가다인데 드랍률이 극악이라 이것도 의미가 없다.

그나마 스토리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딱히 인상적인 부분은 없지만 거슬리는 부분도 없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게임성이 이래서야...

명작도 진품이 있고 가품이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 '지금' 해도 재밌는 게임이 진짜 명작이다.
그런 의미에서 '환상수호전 1'은 명작이라 할 수 없다.
다만 2편을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거쳐가면 좋은 게임이긴 하다.
2편으로 세이브 데이터도 연동되니 2편을 제대로 즐기려면 1편부터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겠다 싶다.
왜냐면 2편은 진짜 명작이기 때문.